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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성공적으로 ‘안착’

생활민원 처리반 운영 1년 861건 생활불편 해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입력 2023-12-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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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신문
함양군이 지난 1월부터 운영해 온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운영 1년 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이 지난 1월부터 운영해 온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운영 1년 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함양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주민편의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가구당 재료비 10만원 범위에서 전등·콘센트·스위치 등 전기 분야는 물론 수도꼭지·샤워기 등 수도 분야, 순환펌프·실내조절기 등 보일러 부속품의 교체 및 수리 서비스 등 작지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해 오고 있다.

이달까지 1년간 모두 861건(수도 204건·전기 261건·보일러 관련 73건·그 밖에 167건·가스 156건)의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해 지역 내 홀로노인 및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운영 초기부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지난 4월 한차례 읍·면장 추천 사회취약계층에까지 사업을 확대 운영한 바 있다.

군은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읍·면별 집중점검제를 도입해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읍·면별 집중점검제는 매월 해당 읍·면사무소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전기설비 전량 교체가 필요한 가구나 생활불편신고를 하지 못했던 가구들을 먼저 찾아 불편 사항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배종환 민원봉사과장은 “군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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