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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12년째 이어진 임직원 기부…소외된 아동 작은 꿈 실현

입력 2023-12-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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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코오롱 인트라넷 내 꿈경매 페이지 화면
코오롱 인트라넷 내 꿈경매 페이지 화면(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은 임직원들이 기부에 참여해 어려운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꿈경매’ 활동으로 12년간 77명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오롱은 지난 2012년부터 사내 인트라에 도움이 필요한 사연을 소개하고 참여규모에 따라 점차 꿈이 채워지는 이미지를 제공해 임직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소개된 사연을 보고 1000원에서 2만원까지 희망 액수를 클릭해 급여공제로 기부에 참여하고, 연말에는 연간 기부금을 소득공제 받는 방식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고 있다.

홍상진 코오롱 CSR사무국 수석은 “작은 실천으로도 누군가의 꿈을 이뤄질 수 있다는 취지로 ‘꿈경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오롱은 내년부터 꿈경매 활동을 외부로도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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