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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우간다 컨퍼런스 성료…소외 지역 성장 지원

입력 2023-12-22 10:30 | 신문게재 2023-12-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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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2_자료사진(컨퍼런스) (1)
우간다 새마을금고 지도자를 비롯한 무역산업협동조합부, 지방정부 및 KOICA 주요 이해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간다 새마을금고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최근 행정안전부와 함께 ‘장벽을 넘어-이제는 확산’을 주제로 캄팔라 소재 나미렘베 대성당 시노드홀에서 우간다 새마을금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우간다 내 18개 새마을금고의 지도자를 비롯해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 지방정부 및 한국국제협력단( KOICA)주요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우간다 새마을금고 지도자 및 재무관리 분야 전문가들은 새마을금고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새마을금고 운영의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간다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우간다 정부 및 KOICA가 협력하고 있는 ‘우간다 농산업 발전을 위한 청년 역량강화 사업(SCADU)’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 지도 아래 아프리카 지역 새마을금고 지원 사업에 착수했으며, 지난 2018년 10월 아프리카 최초로 우간다에 새마을금고를 설립했다.

이후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현재 18개 새마을금고가 우간다 정부로부터 공식 법인인가를 받고, 우간다 협동조합 통계에도 독립적 금융협동조합 모델로 분류돼 운영 중이다.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현재 우간다 정부 공식 법인등록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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