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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정부가 기술 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12대 국가전략기술’을 확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6회 심의회의에서 국가전략기술 선정(안)을 심의·의결하고 12대 국가전략기술’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확정된 12대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다.
또한 이번 안에는 AI반도체, 합성생물학 등 정책·투자의 핵심 대상이 될 총 50개의 중점기술 및 세부 내용이 담겼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선정된 국가전략기술은 과기정통부 장관 고시로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특별법상 정책 지원 및 도전적 연구개발을 통해 해당분야를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초격차 전략기술 확보는 단순한 경제성장을 넘어 국가생존의 핵심”이라며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혁신·도전적 연구개발로 전략기술을 주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