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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기획재정부장관상’ 수상

3년 연속 일자리 어워드 수상…일자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검증 받아
경남형 조선업 빈 일자리 해소…청년·신중년 맞춤형 지원사업 등 부각

입력 2023-12-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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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어워드관련전시관방문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경남전시관 전경.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지난달 16일부터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의 연계 행사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엑스포에 참가한 전국 지자체·공공기관 71곳을 대상으로 일자리 우수사례에 대해 심사·수여하는 상이다.

일자리 정책의 차별성·파급성 등을 평가하는 사전 1차 서류심사와 2차 콘텐츠 전시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기관(지자체 9·공공기관 4)이 선정됐다.

도는 지난 2021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 지난해 고용노동부장관상에 이어 올해 기획재정부장관상 수상으로 3년 연속으로 전국 일자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더 좋은 일자리로 모두가 업(UP) 되는 경남’을 주제로 조선 분야 심각한 구인난 해소를 위한 경남형 조선업 플러스 사업과 경남 조선업도약센터 운영,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경남 청년친화기업 선정 등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 취·창업 기반 강화, 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인 경남행복내일센터 운영을 통한 신중년 재취업 활성화 등 경남만의 특색 있는 우수 일자리 정책으로 평가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주시대를 선도할 우주항공청 개청, 창업 및 투자유치 활성화,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 구인난 개선을 위한 외국인력 도입 확대 등 도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정책과 우수 일자리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려 경남의 주력산업과 투자 장점을 부각시켰다.

특히 전시 기간에 행정안전부차관, 한국일보사 사장,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등 주요 내빈이 도 전시관을 방문하는 등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김상원 도 경제인력과장은 “조선업 플러스 사업, 청년친화기업 선정, 경남행복내일센터 운영 등 경남의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 고용창출의 좋은 사례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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