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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돈곤 청양군수(사진)가 2023 청양문화원 동아리 합동발표회에서 동아리 회원들의 열정에 노고와 함께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청양문화원은 지난 13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군민 화합과 소통의 ‘동아리 합동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체감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동아리의 공연과 전시회 행사를 통해 군내 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차미숙 군의회 의장, 김명숙 도의원을 비롯한 대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축사, 축하공연, 8개 팀 공연 및 4개팀 작품 전시로 진행됐다.
세부 행사로 감성시낭송 동아리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소리사랑 예술단, 남양색소폰, 지역예술인 황성은(축하공연), 노래모임 한사랑, 갈대후리는소리 보존회, 청양가요장구, 펀드럼, 정산한가락밴드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청양가요장구의 젓가락 난타 공연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문화품앗이 어얼쑤, 충남포토클럽, 청양문학회, 전통다도반의 작품 전시와 다도 시연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동아리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열정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군민을 위한 지역 예술발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양=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