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경남도, 2023년 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지난 15일 재난안전 분야 기관·단체 모여 효과적인 협력방안 논의
재난관리 민관협력 유공자 표창과 특강도 진행

입력 2023-12-16 09:51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브릿지경제신문사본
경남도는 지난 15일 창신대학교 5호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3년 경남도 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 행사에서 우주항공청 설립을 촉구하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지난 15일 창신대학교 5호관 세미나실에서 ‘2023년 경남도 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난안전 분야 기관·단체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민관협력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특강, 재난안전네트워크 협력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상자는 박현정 (사)경남안실련 전임강사, 감기노 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창숙 합천군 자율방재단장 등 3명으로 재난대응 민관협력 활성화와 안전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특강은 남기훈 창신대학교 교수가 ‘재난안전 민관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단체들의 재난예방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재난안전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재명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현대 사회의 복잡·다양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재난관련 기관과 시민단체 그리고 도민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력이 있어야 한다”며 “그간 재난예방과 안전의식 고취에 힘써주신 재난네트워크 회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재난안전네트워크는 유관 기관·단체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재난관리 활동을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된 협력기구로 현재 경남도를 포함해 도내 47개의 기관·민간단체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우주항공청 설립을 촉구하는 깜짝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하루 빨리 특별법이 통과돼 우주항공청이 설립되기를 원하는 도민들의 염원에 재난안전네트워크도 동참한다는 뜻을 담았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