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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4년 맞이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개최

고명환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

입력 2023-12-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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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맞이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고성군은 지난 15일 고성청년센터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맞이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개최했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은 지난 15일 고성청년센터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맞이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상투적인 친절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형식인 ‘북토크 콘서트’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개그맨이자 동기부여 전문강사로 거듭난 고명환 강사를 초빙해 ‘책 속에서 친절을 찾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고명환 강사의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라는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민원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일상 속 휴식을 제공했으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움 속에서 친절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고명환 강사는 “친절하게 민원 응대를 하기 위해서는 민원 업무 담당자 본인이 행복해야 진실된 친절함이 우러나온다. 행복하기 위해 주도적인 삶의 태도를 가지고 꾸준히 자기개발을 하다보면 기회와 행복이 올 것”이라며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친절이 나타나기 때문에 친절의 전제조건은 본인의 행복”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고명환 강사의 재미있는 사연들과 강연을 들으며 오랜만에 많이 웃었고 친절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많이 생겨 많은 직원분들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친절에 대해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정옥 열린민원과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친절함을 높이기 위해 많은 직원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원이 행복하면 친절도 스스로 우러나온다는 생각으로, 직원들의 행복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 친절한 고성군 민원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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