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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정부공무원…인천하늘수 벤치마킹 위해 방문

인천하늘수 생산·공급과 스마트 관망관리 노하우 배워가

입력 2023-12-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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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인천상수도사업본부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인천하늘수 운영센터 등을 견학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몽골 정부의 건설도시개발부 관계자들이 맑고 깨끗한 먹는 수돗물 인천하늘수의 우수한 정책을 배워가기 위해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를 방문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날(14일)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공무원 등 15명이 ‘인천하늘수 수운영센터’를 방문해 인천의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까지 수 운영 관리 과정을 견학했다고 15일 밝혔다.

몽골 정부 관계자들의 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시 스마트워터그리드 분야 발전 상호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효과적인 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견학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스마트워터그리드란 안정적인 물 공급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존의 물 공급 관리망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지능형 물 관리체계를 말한다.

이날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공무원들은 취수에서 정수, 배수, 급수까지 전체 공정을‘인천하늘수(水) 통합운영센터’에서 원격으로 실시간 감시·제어시스템 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상수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활용된 수운영 정보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스마트 관망관리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지난 4일 중국 후베이성 방문 이후 두 번째 해외기관 방문으로, 앞으로도 활발한 기술 교류를 통해 인천 상수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 나은 인천하늘수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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