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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일반음식점 대상 시설개선사업 진행

입력 2023-12-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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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건강한 외식문화
합천군이 지역 내 음식점 이용객의 편의 제공과 쾌적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했다. 합천군 제공.
합천군이 지역 내 음식점 이용객의 편의 제공과 쾌적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5년째 시행되는 이 사업은 올해 32개소를 포함한 총 130여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주방, 홀, 화장실 등 개보수와 좌식형 식탁을 입식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영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

내년에는 대상 범위를 확대해 식사류를 제공하는 휴게음식점도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처음 실시 될 예정이다. 업소 당 최대 300만원 지원으로 비용의 70%를 보조하며 30%는 자부담해야 한다.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지원사업 대상은 숙박업소, 이·미용업소 20개소이며 영업 신고 후 1년경과 된 업소다. 주요 내용으로는 업소 내·외 도색(도배), 환기시설 및 개방형 접객대 교체, 미용(샴푸)의자 교체 등이다.

이수정 위생담당은 “내년에 확대돼 시행되는 위생업소 시설개선지원사업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문화을 조성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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