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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S클래스’, 국내 누적 10만대 판매 달성

입력 2023-12-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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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2세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2세대 완전변경 모델(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철학이 국내 시장에 전달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가 지난 2003년 국내 공식 출시된 이후 올해 11월까지 총 10만911대 판매되며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S-클래는 1987년 수입차 개방 조치 이후 2세대 S-클래스 모델인 560 SEL(W126)을 통해 ‘한국 최초의 수입차’로 소개됐다. 이어 2003년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통해 4세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국내 공식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4세대 모델부터 2021년 4월 출시된 현행 모델인 7세대 S-클래스까지 국내 소비자들에게 플래그십 세단의 대표 주자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한 해에만 국내에서 1만1645대 판매되며 한국에서 1억원~2억원 대 최상위 차량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022 수입 베스트 셀링카 3위를 차지했다. 2023년 1월-11월 누적 기준으로도 8378대가 판매돼 수입차 모델 판매 4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5년 ‘수준 높은 럭셔리’를 구현한 최상급 럭셔리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국내 최초 출시하며, 톱엔드(TEV) 세그먼트에서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2015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7242대 판매되며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세그먼트 리더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한국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 S-클래스 시장 지위를 유지 중이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경우 2019년부터 전 세계 2위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10만대라는 기록은 S-클래스가 가진 헤리티지, 높은 품질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 갖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상징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것”이라며, “S-클래스를 선택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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