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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5세대 프리우스’ 출시…HEV·PHEV 동시 출격

입력 2023-12-1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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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1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사진제공=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시장의 강자 5세대 프리우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5번째 전동화 모델인 ‘5세대 프리우스’를 곡식 출시하고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리우스는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출시된 이후 약 26년 동안 전세계 누적 약 590만대 이상 판매됐다. 이번 프리우스 5세대 모델은 ‘하이브리드 리본(HYBRID REBORN)’을 콘셉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역동적인 패키지로 개발됐다.

이전 세대 프리우스의 시그니처인 모노폼 실루엣을 계승한 5세대 프리우스는 2세대 TNGA 플랫폼의 낮은 무게중심과 대구경 19인치 휠을 통해 더욱 스타일리시한 비율로 재탄생했다. 불필요한 조형요소와 캐릭터 라인을 배제해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5세대 프리우스에는 2.0ℓ 하이브리드(HEV)와 2.0ℓ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 타입의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2.0ℓ 하이브리드에는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돼 시스템 총 출력 196마력, 연비는 복합기준 20.9㎞/ℓ 를 실현했다.

토요타 최초의 2.0ℓ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0ℓ 엔진과 리튬이온 배터리가 조합된다. 시스템 총 출력 223마력의 퍼포먼스와 복합연비 19.4㎞/ℓ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13.6㎾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EV모드’로 주행 시 복합기준 최대 64㎞까지 배터리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12.3인치 디스플레이 △최신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LG유플러스의 U+Drive 기반으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토요타 커넥트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전 트림에 기본 제공된다. 또한 하이브리드 XL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SE 트림에 한해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열선 및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5세대 프리우스는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가슴을 두근대게 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 통해 선택지가 많지 않은 콤팩트 전동화 모델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로써 고객의 니즈를 채울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라며, “토요타는 이번 5세대 프리우스를 통해 토요타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감성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하며 토요타 전동화 라인업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세대 프리우스의 가격은 △하이브리드 LE 3990만원 △하이브리드 XLE 4370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E 4630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SE 4990만원이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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