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오픈형 시스템장 '뉴로브' 출시…"사용자 맞춤형 모듈 제공"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뉴로브 시스템장. (사진=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의 옷장 신제품 ‘뉴로브(NEW ROBE)’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까사는 지난해 4월 출시한 까사미아 붙박이장 시리즈 ‘뉴뮤제오(NEW MUSEO)’에 이어 모듈과 컬러 옵션을 강화한 오픈형 시스템장 뉴로브를 새롭게 선보이며 다가오는 새해 집 단장 수요를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뉴로브는 행거장, 선반장 등 총 27종의 모듈 옵션과 세 가지 색상 조합으로 다양한 드레스룸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슈즈랙’, ‘에어드레서·건조기장’ 등 등 차별화된 모듈 옵션을 만나볼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높은장 모듈은 측면 철재부에 ‘타공엔드판넬’을 연결해 깔끔한 마감뿐만 아니라 고리를 걸어 액세서리나 소품을 보관하는 등 또 하나의 수납공간을 만들 수 있다. 또 기존 신세계까사의 시스템장 대비 높이를 14㎝ 더 높이고, 너비 옵션도 400㎜부터 1000㎜까지 다변화했다.

색상은 라이트그레이·브라운 두 가지 색의 선반과 블랙, 라이트그레이 두 가지 색의 철재 프레임으로 취향에 따라 총 세 가지 조합을 만들 수 있다. 내추럴 색상 선반도 출시예정이다.

자재는 환경친화적인 E0등급 자재와 내구성이 강한 LPM 마감재를 사용했다. 서랍의 레일과 도어의 경첩 등의 하드웨어는 품질을 인정받은 독일 ‘헤티히(HETTICH)’사의 프리미엄 제품을 적용했다.

한편 뉴로브 시리즈는 전국 까사미아 주요 매장에서 판매하며 다음해 1월 말부터 신세계까사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원빈 기자 uoswb@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