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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2대 주주 일본기업 지분 5000억원에 전량 매수

입력 2023-12-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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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로고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의 최대 주주인 아성HMP가 2대 주주 일본 기업이 보유한 지분을 전량 매입하기로 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성HMP는 2대 주주인 다이소산교가 보유한 지분 34.21%을 모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다이소산교의 지분을 모두 사들이면 아성HMP의 보유 지분율은 84.23%로 높아진다. 지분 매입 가격은 5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아성다이소는 “한국 토종 국민 가게로 거듭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성다이소는 샐러리맨 출신의 박정부 아성다이소가 1997년 5월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아스코이븐프라자’를 열면서 생활용품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 2001년에는 일본의 균일가 상품 유통회사인 다이소산교와 합작해 ‘다이소’라는 이름을 붙였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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