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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내정

공단 임원추천위 서류 및 면접심사 거쳐 최종 후보 선정

입력 2023-12-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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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청사 전경.
진주시청 청사 전경.
진주시는 지난 12일 향후 설립될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갈 초대 이사장으로 정상섭 전(前) 국장을 최종 내정했다.

이번 공단의 임원 선임은 앞서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공모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배수를 진주시에 추천했고, 진주시에서 최종 선정해 이뤄졌다.

이날 내정된 이사장 후보자는 향후 진주시의회의 인사청문회 등을 거친 후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정 이사장 내정자는 진주시에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020년 정년퇴직했으며 공직생활 중 공보관·복지여성국장 등을 역임했다.

권정도 시설관리공단설립TF팀장은 “이사장 내정자는 시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현안 대응력을 갖춰 내년에 출범할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의 초기 정착과 업무 이관을 순조롭게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출범될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게 될 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중앙지하도상가, 진주종합경기장, 진주대첩광장 등 7개 시설이며, 내년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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