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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치매안심센터, 치매검사비 연중 210명 지원

선별검사부터 감별검사까지 연중 무료

입력 2023-12-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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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치매안심센터
거창군치매안심센터가 비용부담으로 치매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검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거창군치매안심센터가 비용부담으로 치매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검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검진은 1단계 인지선별검사, 2단계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치매척도 검사 등), 3단계 감별검사(혈액검사·뇌촬영 등)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치매 여부를 진단받게 된다.

치매검사비용 지원 범위는 진단검사 상한 15만원, 감별검사 상한 8만원 내 비급여 항목을 제외한 급여항목의 본인 부담비용만을 지원하며 올해는 210명이 지원받았다.

감별검사를 시행하는 협약병원은 기존 서경병원에 이어 지난 7월 중앙메디컬병원이 추가로 지정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치매조기검진 사업의 신뢰성과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구인모 군수는 “치매는 조기에 진단해 적절히 치료하면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질병으로 대상자는 치매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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