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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2세대 ‘더 뉴 GLC 쿠페’ 출시…‘48V MHEV시스템’ 적용

입력 2023-12-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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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메틱 쿠페(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세대 완전변경 ‘더 뉴 GLC 쿠페’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중형 SUV 쿠페인 ‘GLC 쿠페’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메틱 쿠페’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GLC 쿠페는 지난 2017년 국내에 출시돼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 뉴 GLC 쿠페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 다양한 편의사양 등을 탑재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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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메틱 쿠페(사진제공=벤츠코리아)

 

신형 GLC 쿠페에는 4기통 휘발유 엔진과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 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통해 내연기관 엔진에 최대 17kW의 추가적인 전기 공급을 지원하며, 신속하고 부드러운 엔진 시동을 돕는다. 또한 글라이딩, 부스트 및 회생 제동을 지원해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오프로드 주행 모드와 내리막길 속도 조절(DSR) 기능이 탑재돼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구동력과 주행 안전성을 갖췄다. 오프로드 스크린은 운전석 및 중앙 디스플레이에 노면의 기울기, 경사도, 지형 고도, 지리 좌표 및 나침반, 스티어링 각도 등 오프로드 주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보여 준다.

또한, 360도 카메라와 연계한 투명 보닛은 운전자의 시야가 닿지 않는 차량 전면부 아래 지형을 보여줌으로써, 암석 및 움푹 패인 곳 등 전방의 장애물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여기에 후륜 조향을 최대 4.5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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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메틱 쿠페(사진제공=벤츠코리아)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GLC 쿠페는 우아함과 스포티함을 겸비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향상된 안전성 등을 갖춰, 일상과 오프로드 주행을 비롯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서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뉴 GLC 쿠페의 가격 9210만원이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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