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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치매 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23-12-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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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치매 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보건복지부 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사진:치매정신과


인천 서구가 치매 예방 사업을 중점 추진해 구민들이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지자체의 역할에 더욱 힘써 좋은 결과를 도출했다.

이에 구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 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해 서울 호텔스카이파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구는 이미 인천광역시 치매 관리사업 우수사례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단위의 적극적, 창의적 사업운영과, 우수사업을 평가·확산·공유함으로써 치매 관리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특히 256개 치매안심센터 일반 부분에서 전국 최초로 경도인지장애 대상 집중 지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 인지 프로그램과 ICT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로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도인지장애는 65세 이상 노인의 약 15~30%에 이를 정도로 매우 흔하지만, 전반적인 인지기능이나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관리하지 않으면 치매로 이행될 확률이 연 10~15%로 매우 높아 적절한 시기에 예방 관리가 필요한 핵심 보건 사업 대상이다.

구는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경도인지장애를 발견하고 등록, 상담부터 가정에서부터 지역사회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이행 방지를 늦추고 이를 막아 궁극적으로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 것”이라고 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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