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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직업전문학교-인천시 이용업소 1:1 맞춤형 기술교육 컨설팅

1인 사업장이 많은 이발소 특성 고려해 기술·경영 컨설팅까지 진행

입력 2023-12-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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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 수료식
유선 인천직업전문학교 이사장(사진 뒷줄 우측에서 세번째)와 관계자 등이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 수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직업전문학교 제공


인천직업전문학교가 침체돼 가는 이용업소 경영 활성화를 위해 젊은 층을 겨냥한 찾아가는 1:1 맞춤형 기술교육 및 경영 컨설팅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의 지원으로 진행한 이 사업은 경영관리에만 집중된 타 컨설팅 사업과는 달리 1인 사업장이 많은 이발소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1:1 기술 컨설팅까지 진행했다.

인천직업전문학교는 올해 6월부터 이달까지 인천시 위생정책과 지원으로 관내 25개 이발소를 선정해 찾아가는 맞춤형 1:1 컨설팅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직업전문학교에 따르면 미용업은 트렌드에 맞는 기술교육과 개발로 다양한 고객층이 선호하는 서비스 산업으로 발전됐으나 이용업은 시대의 흐름보다 남성 중심에 커트 기술로만 정체되어 있어 기술변화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라는 것이다.

올해는 트렌드에 맞는 미용 이용기술을 융합해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댄디커트, 투블럭커트, 바버커트, 아이롱펌을 중점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인천직업전문학교는 2016년부터 이용업소의 기술교육을 추진해 직접적인 매출 증가와 영세 사업자의 자립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용업소의 의견을 수렴해 매년 교육 내용을 개발하고 7년간 약 150명이 수료했다.

유선 인천직업문학교 이사장은 “최근 3년 동안 코로나19의 비상시국에 집체교육을 받기가 어려워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1:1 개인 코칭으로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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