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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청라IC-북항배후단지 간 연결도로 추가 개통

총길이 1.5km, 왕복 4∼6차로…기존 대비 15분 단축

입력 2023-12-08 10:46 | 신문게재 2023-12-1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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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단지 추가 개통 위치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와 북항배후단지 추가 개통하는 도로 위치도, 인천시 제공

 

그동안 송유관으로 단절됐던 인천 서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총 길이 1.5km에 왕복 4∼6차로 도로가 추가 개통한다.

인천시종합건설본부는 오는 11일 개통하는 청라∼북항 간 연결도로를 이용하면 북항배후단지에서 로봇랜드로를 거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에 바로 진입할 수 있어 기존 대비 15분가량 단축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8월 착공한 청라지구~북항간 연결도로는 총길이 1.5km, 폭 35m의 왕복 4∼6차로(교량 360m 포함)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4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인천시는 지난달 15일 개통한 청라~북항배후단지 연결도로(대1-16호선)에 연이어 연결도로가 추가 개통되면서, 송유관으로 단절됐던 북항배후단지의 물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홍기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연결도로 추가 개통이 시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등 청라와 북항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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