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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5개 기관 업무협약

하은호 시장 ‘어르신 부담경감 이동권 증진 공약’

입력 2023-12-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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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5개 기관 업무협약
사진은 군포시청사 전경. 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7일 시청사 1층 회의실에서 70세 이상 어르신들께 교통비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하은호 시장은 NH농협은행 시 지부, 농업협동조합, 반월농업협동조합, 안양원예농업협동조합, 안양지구축산업협동조합과 교통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24년 1월 15일부터 70세 이상 시민 2만7000명에게 분기별 최대 4만원, 연간 16만 원의 버스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하은호 시장의 공약으로 시를 경유하는 시내, 마을, 광역버스 이용 요금을 지원하는 ‘군포시 어르신 교통비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이 지패스(G-PASS) 카드에 충전 후 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최대 4만원 한도내에서 이용한 만큼 농협은행 계좌(또는 농·축협 계좌)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7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자인 군포시민은 출생연도에 따른 지정일자에 관내 농협은행(또는 농·축협)을 방문, 기존발급 지패스(G-PASS) 카드를 농협은행 계좌(또는 농·축협 계좌)와 연계, 편의점에서 개인 비용으로 충전 후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하은호 시장은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드리고 나아가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를 시가 앞장서겠다”며 “어르신의 교통복지 및 이동권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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