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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북 레포츠공원 착공식 연기…경기도와 협의 후 재공고 추진

입력 2023-12-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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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청북지구 레포츠공원 조성사업 착공식 개최 연기
평택시 청북지구 레포츠공원 조감도<사진=평택시>


평택시가 청북지구 레포츠공원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재검토 문제로 당분간 연기하기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그간 공표했던 일정대로 시공사가 낙찰(12월 7일)돼 적격심사 절차(약 2주간)를 거친 후 해당 시공사와의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평가 기준에 대한 이의가 제기돼 이에 대한 검토를 위해 취소했다.

이에 시는 관련 내용의 철저한 검증을 위해 상위기관(경기도)과 협의 후 재공고를 의뢰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절차와 관련해 조금이라도 불미스러운 일을 방지하고자 예정됐던 착공식 개최를 연기했다”며 “향후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이후 착공식을 재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공사는 동절기 이후인 2024년 2~3월경 애초 계획대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북지구 레포츠공원은 블루존(수변 경관을 조망, 특화 식재를 통한 힐링공간), 패밀리존(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숲놀이터, 물놀이터 등 놀이공간), 레포츠존(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체육공간) 등으로 구성돼 각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하정호 기자 jhha1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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