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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도 '벤치마킹'…케이카,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뜨거운 호응

입력 2023-12-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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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Car 보도사진] 케이카,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전면 개
케이카의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 (사진=케이카)

 

케이카의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상품인 ‘케이카 워런티(KW)’가 지난해 12월 전면 개편 이후 시장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경쟁사들이 앞다퉈 벤치마킹에 나서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KW 개편 이후 가입자가 전체 고객의 53.6%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개편 전보다 무려 10.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시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KW 상품별 가입 비중을 보면 △KW3(90일 또는 5000km 보증) 20.7% △KW6(180일 또는 1만km 보증) 49.1% △KW12(365일 또는 2만km 보증) 25.7%, 지난 개편을 통해 신규 출시된 △KW24(730일 또는 4만km 보증)는 4.6%로 조사됐다. 특히 개편 후 KW3, KW12는 가입 건수가 각각 95%, 114% 크게 늘었다.

KW는 케이카가 중고차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고장 등 소비자 우려를 줄이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기 위해 마련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다. 삼성화재 애니카랜드와 협력, 전국 약 400여곳의 네트워크를 확보해 고객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게 특징이다. 2014년 업계 최초로 케이카가 도입한 보증 서비스는 현재 중고차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KW는 케이카가 중고차 업계 최초로 도입한 보증 연장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수리 비용 부담은 덜고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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