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찬 라움 회장(왼쪽)과 이종락 목사(오른쪽) |
이번 공연에는 매년 라움 채리티콘서트에 참여해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지휘자 금난새 씨가 함께 했다. 공연에 앞서 후원을 위한 경매 행사와 후원금 전달 시간도 가졌다.
이날 채리티 콘서트를 주최한 박성찬 라움 회장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나눔 콘서트가 다시 개최되어 기쁘다”면서 “많은 분들이 라움 채리티 콘서트를 통해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손길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는“세상에서 가장 작은 방 베이비박스와 미혼 부모들의 눈물을 닦아 주기 위해 콘서트를 개최해 주신 라움의 박성찬 회장님과 참석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금난새 지회자는“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으로 음악을 통해 베이비박스와 미혼부모 가정에 도움을 주며, 함께 나눔에 참여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금난새 지휘자가 공연에 앞서 청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특히 베이비박스에 온 미혼모 96%를 만나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상담함으로써 30%의 아이들이 다시 원래의 가정으로 돌아가 엄마 품에서 자라고 있다. 베이비박스는 원가정으로 간 400여 명의 한 부모 가정의 자립을 위해 3년간 매달 양육 키트와 생계비, 법률 및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 겸 브릿지경제 객원기자 ceo@momscare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