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직원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DGB금융그룹) |
이번 행사는 전날 DGB대구은행 제2본점 로비에서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네셔널과 함께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을 위한 생필품 400박스, 쪽방주민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보온물품 100박스, 독거노인을 위한 겨울이불 100세트 등 총 600세트를 준비했고, 그룹 차원에서 진행했던 ‘DGB 오~천사(5004) 기부 걷기 챌린지’에 참여한 계열사 임직원 524명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걷기 챌린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참여 직원이 5004만보를 걸으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프로그램으로 목표 대비 245.3%를 달성했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연말연시 임직원들이 직접 산타클로스가 돼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DGB는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