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1일 경남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꿈드림 가게’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합천군 제공. |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꿈드림 가게’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만든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을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위해 기부하는 활동이다.
‘꿈드림 가게’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실물 경제를 체험하고 수익금 기부를 통해 봉사 가치를 배울 수 있어 청소년 주도성 강화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을 받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 대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프로그램, 건강검진지원,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