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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총선 출마 선언..."지역의 미래를 위한 결단"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이 최우선 과제

입력 2023-12-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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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난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총선을 밀양.의령.함안.창녕선거구에 출마를 밝혔다.

11일경 퇴임예정인 그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0년 밀양시정의 성과 결실을 바탕으로 밀양·창녕·함안·의령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내년 4월 제22대 총선에 출마를 결심 하고, 밀양시장 퇴임에 앞서 그 동안의 소감을 전했다.

특히 밀양시 예산 1조 원 달성,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립기상과학관 등 7개 공공기관 유치, 스마트팜 혁신밸리 건립 및 밀양형 6차 산업 고도화 등, 임기 동안 170여 개가 넘는 대형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뚝심있는 혁신 행정과 빛나는 카리스마, 강한 추진력으로 밀양을 크게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의 행정과 시정의 탁월한 부분은 한 영역에 치우치지 않고, 농업, 산업, 사회, 과학, 문화, 예술, 전통, 관광,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균형감있는 시정 운영으로 밀양 시민들의 삶과 행복의 질을 높인 점을 토대로 더 나아가 밀양에 이어 의령.함안.창녕 지역구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시장은 “지역의 미래와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제 인생의 또 하나의 분기점”이라며 매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박일호 시장은 1962년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백산에서 태어나 마산고등학교, 서울대 행정대학원,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에서 환경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행정고시(34회) 합격 후 환경부, 청와대,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두루 거친 후 제8~10대 밀양시장으로 재직 중이며, 경남 시장군수협의회장,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밀양=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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