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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2024년 정기 인사 단행…"혁신 그룹으로 성장할 것"

입력 2023-12-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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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1]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_이수일 부회장-side
(왼쪽부터)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회장, 김학주 부사장, 김현철 부사장(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글로벌 혁신 그룹으로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5일 혁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지속 성장 실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앤컴퍼니 2명의 상무와 1명의 상무보 승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회장 1명,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6명, 상무보 15명 승진, 한국네트웍스 상무보 승진 1명의 인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그룹의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스트림(S.T.R.E.A.M)’을 기반으로 신성장 동력 강화 및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 등의 성과를 반영한 인사라는 평가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혁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지속 성장 실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인재를 발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의 성장 가속화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수일 부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최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글로벌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라인업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출시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등을 통해 괄목할만한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김학주 부사장은 품질본부를 맡아 ‘EV Quality No. 1’을 목표로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감성 품질 향상을 이루어 글로벌 유수의 완성차 및 전기차 브랜드를 만족시키며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현철 부사장은 중국본부장을 역임하며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또한, 현지 전기차 브랜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및 교체용 시장에서의 ‘아이온’ 론칭 등을 통해 회사의 세일즈 성장을 견인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24년 정기 인사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중심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이끄는 혁신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회장 승진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CEO (1962년생, 만 61세)

△주요 경력

2021년 CEO 사장

2018년 COO(최고운영책임자) 사장

2017년 마케팅본부장/경영운영본부장/유통사업본부장 부사장

2013년 중국지역본부장 전무

2009년 미국지역본부장 전무

2006년 마케팅담당 상무

2001년 프랑스법인 법인장

1987년 한국타이어 공채 입사

◇부사장 승진

▲김학주 품질본부장 (1964년생, 만59세)

△주요 경력

2020년 품질본부장 전무

2016년 재료담당 상무

2005년 재료연구팀장

▲김현철 중국본부장 (1965년생, 만58세)

△주요 경력

2020년 중국본부장 전무

2019년 한국Retail영업담당 상무

2014년 중국본부 전략기획담당 상무

2013년 중국본부 가흥공장 부공장장

2010년 중국본부 가흥공장 인사지원팀장

2002년 중국본부 강소공장 생산지원팀장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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