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드론으로 웨이하이포인트CC 전경을 촬영한 모습.(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그룹) |
중국은 올해 3월부터 외국인들의 중국 관광 비자 발급을 재개하고 9월에는 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입국 장벽을 낮췄다. 이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웨이하이포인트CC를 찾는 국내 골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객실 및 코스 시설을 보완하며 본격적인 시즌 운영 대비에 들어갔다.
중국 산둥성의 웨이하이(위해)시 북부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웨이하이포인트CC는 2013년부터 7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를 개최하며 국내에도 널리 알려졌다. 특히 한국 골프장의 캐디 및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캐디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한국어 교육을 실시해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기품 있는 디자인과 세계적 시설을 갖춘 웨이하이포인트CC가 앞으로 프리미엄 골프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