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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늘수 생산과정 배우러 해외 발길 이어져

중국 후베이성, 몽골 공무원 인천하늘수 생산·공급 과정 견학

입력 2023-12-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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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늘수 운영센터 방문 관계자로부터
중국 후베이성 수자원관리청 부청장 등이 인천하늘수 운영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수돗물 공급과정을 듣고 있다. 인천시 제공


중국 후베이성 수자원관리청 부청장 등 연구원들이 인천의 우수한 상수도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인천하늘수’공급과정을 견학했다.

5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중국 후베이성 수자원관리청 일행이 ‘인천하늘수 수운영센터’를 방문해 인천시 수돗물 생산관리 과정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중국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수운영 관리 시스템의 벤치마킹을 위한 시설 견학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후베이성 수자원관리청 부청장과 연구원 등 6명은 취수부터 급수까지 수돗물 생산의 전체 공정을 살펴보고 ‘인천하늘수(水) 운영센터’의 원격 실시간 감시·제어시스템 등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상수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 중인 수운영 정보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스마트 관망관리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4일에는 몽골의 건설도시개발부 공무원 10여 명이 시설 견학을 위해 방문 예정으로, 인천 수돗물 생산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해외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축적된 수돗물 생산기술을 공유해 인천하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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