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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유기동물 보호 및 봉사활동 실시

(사)인천시수의사회와 공동 활동을 통한 유기동물 봉사 강화 기대

입력 2023-12-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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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봉사활동1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과 인천시수의사회가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와 인천시수의사회는 전날(3일) 인천시 중구 영종도의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 보호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유기동물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 유기된 반려동물들이 더욱 따뜻한 환경에서 보호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의 근로봉사, (사)인천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의 의료봉사 등으로 이뤄졌다.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Petconomy(pet + economy)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2020년 인천·부천 권역에서 처음으로 개설됐다.

국내 펫코노미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연평균 10%이상의 성장이 전망되고 시장규모 또한 6조원 정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인여자대학교에서는 반려동물보건학과를 통해 반려동물산업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고자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인천시 수의사회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 및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반려동물산업문화위원장 및 대변인을 겸하고 있는 허제강 학과장은 “겨울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유기동물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어서 고맙다.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유기동물 보호 및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유기동물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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