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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6만5000명 모집

오는 29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 위해 노인일자리 확대

입력 2023-12-04 15:13 | 신문게재 2023-12-0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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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청사 전경.
경남도청 청사 전경.

 

경남도가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는 초고령사회 및 베이비부머 노인세대 유입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역대 최고인 총 6만5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거주하는 시·군별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9일 기간 중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방문 또는 전화·온라인을 통해 하면 된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발신자 위치에서 가까운 수행기관으로 전화가 연결된다. 또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시니어클럽·노인복지관·대한노인회 각 시군 지회)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은 ‘노인일자리 여기’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 정부 24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 활동 역량 및 경력 등 보건복지부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되며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에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종류로는 공익활동형(대상:만 65세 기초연금 수급자, 활동시간:1일 3시간, 월 30시간, 활동비:30시간 근무 시 29만원), 사회서비스형(대상:만 65세 이상, 활동시간:1일 3시간, 월 60시간, 활동비:60시간 근무 시 63만4000원), 시장형(대상:만60세 이상, 활동비 및 활동시간:근로계약에 의함), 취업알선형(대상:만60세 이상, 수요처 일자리 연계)으로 구분된다.

박영규 도 노인복지과장은 “1000만 노인시대, 100만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도는 노인인구의 10%인 6만 명 이상의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라며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제공으로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도는 내년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활동비를 인상했다. 공익활동형은 월 27만원에 29만원으로 월 2만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59만4000원에서 63만4000원으로 월 4만원 인상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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