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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GTEP사업단, 전자상거래경진대회서 5년 연속 수상

입력 2023-12-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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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수상팀 단체사진
인제대 수상팀 단체사진. (사진=인제대)


인제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제17기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참가한 두 팀 모두 우수상을 받으며 5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예선(일반 부문)에서 전국 20개 대학, 40개 팀이 참가했고 그중 11개 대학, 15팀 만이 본선(일반 부문)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이들은 직접 발굴한 중소기업 제품을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등록하고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판매 과정 전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인제대 ‘뽀너스’팀(조영진 외 5명)은 간호화를 일본 아마존, 큐텐에 입점시켜 330개를 판매해 한화 1,400만 원의 수출 성과를 달성하며 우수상을 받았다.

‘FTA’팀(김민서 외 5명)도 ESG 경영(Environmental: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 :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추구해야 한다는 개념)을 팀 콘셉트로 호주 이베이, 싱가포르 쇼피 시장 판매 성공담을 발표했다. 특히 이들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인제대 교내 기업 ‘Patics(파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실습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인제대 GTEP사업단은 질 높은 교육을 위해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의 내부 경진대회를 치러 교육생들의 실습 현황을 수시로 점검해 온 결과 2019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얻었다.

정상국(국제통상학과 교수) GTEP사업단장은 “학생들의 노력으로 매년 우리 대학이 소중한 성과를 만들어 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GTEP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며 무역이론과 현장경험을 결합한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경남권에서는 인제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돼 2009년 3기부터 지금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해=박대성 기자 apnews5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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