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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안세화 교수, 한독경상학회 ‘학술상’ 수상

청년 노동시장 진입 위한 일학습병행 연구와 실증분석 공로

입력 2023-12-03 09:10 | 신문게재 2023-12-0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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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한기대 안세화 교수가 ‘2023년 한독경상학회 동계 학술심포지움 및 학술상 시상식’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한기대 제공)


한기대 일학습병행대학 안세화 교수가 지난 1일 서울에서 열린 한독경상학회 주최 ‘2023년 한독경상학회 동계 학술심포지움 및 학술상 시상식’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우리나라 청년들의 성공적인 노동시장 진입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제도인 일학습병행에 관한 다양한 이론적 연구와 실증분석을 수행한 학문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독경상학회는 학술지인 ‘경상논총’에 최근 3년간 게재된 논문 중 경제·경영학 분야에서 탁월한 이론 정립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논문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

1978년 창립된 한독경상학회는 한국-독일 간 학술 및 문화 교류를 통해 한국의 경제·경영학 연구발전을 꾀하고, 독일 및 유럽의 경제·경영 및 사회 분야 이슈와 정책에 관한 심층 연구를 통해 한국사회에 바람직한 아젠다를 제시해 왔다.

안세화 교수는 “일학습병행 제도의 운영 및 성과 분석에 천착한 기존의 연구 풍토를 넘어, 이론교육(대학)과 현장훈련(기업)의 이원화 학습 환경에서 형성되는 학습근로자들의 경험과 지식 전이 매커니즘을 더 깊이 연구해 나가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기대 일학습병행대학은 2016년 설립돼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사과정 3개 학과와 석사과정 3개 학과를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354명의 학사와 257명의 석사를 배출했다.

천안=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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