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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충남교육청 뉴스]충남 사립유치원 소통 배움자리

도내 계약제교원 440여명 인력풀 구축, 7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성료

입력 2023-12-03 09:08 | 신문게재 2023-12-0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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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배움자리(이병도 교육국장)
충남교육청 이병도 교육국장(사진)이 2023 사립유치원 관리자 소통 배움자리 참석자 등에게 지속 적인 소통과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충남교육청 제공)
◇충남 사립유치원 관리자 정책소통 배움자리

-2030 충남미래 유아교육 및 유치원문화조성 소통

충남교육청은 1일과 2일 양일간 태안과 예산 등 도내 사립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정책소통 배움자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내실있는 유아교육 운영을 위한 충남미래교육 2030 유아교육 주요정책 이해와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고, 민주적인 유치원 문화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전호숙 일심유치원장은 “유아모집 등 복잡한 유치원 업무를 이해하는 데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며, “특히 MZ세대 교사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어 행복한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충남미래교육 2030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길 바란다”며,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으로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7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성료

-소설 ‘매미’ 대상 등 학생 40명, 지도교사 8명 수상

충남교육청은 지난 1일 아산에서 도내 청소년들이 문학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문학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7회 충남청소년문학상’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상 대상은 소설 ‘매미’ 를 쓴 호서고등학교 유마루한 학생이 수상했으며, 시·소설·산문·희곡·시나리오 부문의 금·은·동상 수상자 40명에게 교육감상과 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입상작품 지도교사 표창도 신설해 호서고 김진권 교사 등 8명의 교원들이 교육감 표창장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입상자 41명과 보호자, 학교장, 지도교사, 지도작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관앙상블(예산중)과 소년합창단(아산중)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시상식과 함께 입상작품 열린무대를 통해 작품에 대한 감상을 밝히기도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청소년문학상이 여러분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길 소망하며, 창작의 고통을 감내하며 멋진 작품을 선사해준 우리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깊은 생각을 통해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시야를 갖고 문학적 역량을 키워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 운영종합평가회
충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 운영종합평가회 모습
◇충남교육청, 계약제교원 440여명 인력풀 구축

충남교육청은 올해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도내 220여 명의 계약제 교원 위탁채용을 교육청에서 지원, 440여 명의 ‘계약제 교원 인력풀’ 구축했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 공약인 충남 ‘14개 시군별 학교지원센터 확대 강화’는 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수업 지원 교사(56명)의 초등 단기 수업과 보건 수업지원 △신규 및 저경력 교사 대상 지역별 업무지원 연수추진 △교직원 필수연수 운영 △각종 특별실 및 시설 정리 지원 △원어민 입국 초기 업무 지원 등 약 20여 종의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과 12월 1일, 부여에서 도내 학교지원센터 업무 담당 주무관과 장학사 및 교육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학교지원센터 사업 확대를 위한 ‘학교지원센터 운영 종합 평가회’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번 평가회는 △다른 시도의 교원 행정 업무경감 사례 공유 △올해 학교지원센터 종합성과 나눔과 내년 사업추진 방향토의 △2024 지역별 학교지원센터 중점 추진 사업토의 등을 중점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 한해 학생 중심의 행복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세심한 관찰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충남=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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