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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동삼어촌계, 전복종자 6만5000미 방류

어업인 소득 증대 기여

입력 2023-12-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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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전복종자 방류
부산 영도구 전복종자 약 65,000미 방류 행사 모습 (제공: 영도구)
영도 마을어장 일대에 전복종자가 방류돼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에 방류된 전복종자는 약 6만5000미로 금년 4월에 부화하여 약 7개월 간 육상수조에서 양성하여 충분한 먹이 섭취를 통한 빠른 성장속도 및 높은 생존력을 가진 평균 4.26cm급의 건강한 종자이다.

부산영도구는 김기재 영도구청장과 동삼어촌계 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도구 마을어장에 고소득 품종인 전복종자 약 6만5000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전복종자는 올 4월에 부화해 약 7개월 간 육상수조에서 양성하여 충분한 먹이 섭취를 통한 빠른 성장속도 및 높은 생존력을 가진 평균 4.26cm급의 건강한 종자이다.

영도구는 2006년부터 수산자원연구소와 협업해 전복 이외에 감성돔, 보리새우, 조피볼락 등 다양한 종류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왔으며 지금까지 전복종자 73만5000미를 방류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전복, 정착성 어종 등의 방류사업은 지구 온난화와 무분별한 남획으로 현격히 감소되고 있는 어업자원의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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