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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와 베트남 ‘FPT 폴리테크닉’ 대학 MOU 체결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학생 교류 합의

입력 2023-11-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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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 베트남
재능대학교와 베트남 FPT 폴리테크닉 대학이 학생.교원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 공유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능대 제공


재능대학교와 베트남 FPT 폴리테크닉 대학이 학생·교원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 공유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능대학교 김명호 교수는 최근 FPT 폴리테크닉 하노이 캠퍼스를 방문해 대학 관계자들과 양 기관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능대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 FPT 폴리테크닉은 베트남 내 가장 큰 규모의 사립대학 중 하나다.

베트남 IT기업인 ‘FPT그룹’이 설립한 FPT 폴리테크닉은 대학생 수가 8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베트남 곳곳에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이 진행된 하노이 캠퍼스에만 2만500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돼 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문화적·학술적 교류 및 협력관계 구축’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학생·교원 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학술 정보 및 교육 기자재 교류 등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김명호 재능대 교수는 “동남아시아에 K-뷰티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우리 대학의 자산인 뷰티, 코스메틱, 스킨케어 분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공유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기연수 등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AI계열·호스피탈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논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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