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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 너나를이 사업 참여 아동들이 대구과학관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창녕군) |
대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아동 및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여해 ‘너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너나들이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대합면지사협에서 문화 활동에 제약받는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 계층 아이들에게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들의 자아존중감을 형성하고 잠재력 발현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날 대합면지사협 위원과 아동들은 대구과학관에서 ‘각양각색 컬러나라’와 상설전시관을 관람하고, 직접 색을 칠해 만드는 베어브릭 키링 만들기 체험을 했다.
대합면지사협 김보곤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합면지사협은 문화 소외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특색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봉 면장은 “너나들이 사업은 대합면지사협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후원금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창녕=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