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무인대여 공영자전거 도입 시행에 따라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무인대여 공영자전거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 진주시 제공. |
시는 충무공동과 남강을 중심으로 친환경수단인 자전거를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대여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새롭고 산뜻하며 개성 있는 이름으로 진주시를 상징하는 간결한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며 당선작 1명에게는 50만원을, 가작 4명에게는 각 10만원씩 시상한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명칭 공모 신청서 및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내달 14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환경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는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5건을 선정 후 홈페이지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 발표는 개별통보 또는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시할 예정이다.
정현철 자전거도시팀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소통을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공영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