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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서 열린 팝업이 오프라인으로…롯데백화점, '모드 엣 서울' 선봬

입력 2023-11-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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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에서 열린 팝업스토어가 오프라인에서 구현된다.

롯데백화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모드 엣 서울’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K-패션 브랜드 해외 진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는 전 세계 4억명 유저를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팝업스토어 ‘모드 엣 제페토’를 운영했다.

이번에는 팝업의 성지라 불리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모드 엣 서울’이란 이름으로 오프라인 고객을 맞이한다.

‘모드 엣 서울’은 패션쇼 컨셉의 외관과 브랜드 쇼룸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우선 ‘제페토관’은 ‘분더캄머’, ‘기준’, ‘노앙’ 등 K-패션을 대표하는 10개 브랜드의 쇼룸으로 꾸몄다. 쇼룸 중심에 구성한 런웨이 포토존에서는 고객은 선호하는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브랜드관’에서는 일별로 ‘제페토관’ 입점 브랜드 쇼핑행사 ‘모드 엣 서울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행사 첫 날인 12월 1일에는 ‘분더캄머’에서 2023FW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20만원 이상 구매 시 양말이나 목걸이를 증정한다. 다음달 2일에는 ‘기준’에서 최대 90% 할인 및 균일가 행사를 진행하는 등 브랜드별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엑셀러레이팅 F관’에서는 한국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본봄’, ‘닙그러스’, ‘키모우이’의 쇼룸으로 꾸몄다. 해당 공간에서는 콘진원의 신진 패션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인 ‘엑셀러레이팅 F’에서 수상한 3개 브랜드의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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