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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믿음 먹거리로 각광

3년 연속 ‘소비자평가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입력 2023-11-30 09:16 | 신문게재 2023-11-3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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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사진_슈퍼오닝 (1)


경기 평택시의 농특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 이 소비자들로부터 믿음 먹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상표 관리 조례’에 따라 생산과 출하, 유통 과정 등 현장점검을 실시해 심사기준을 통과해야만 ‘슈퍼오닝’ 사용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Super ○‘ning(슈퍼오닝)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를 담고 있다.

‘○’자를 큰 접시 형태의 원으로 표현하고, 그 안에 아침 햇살과 넓은 대지의 모습을 그려냈다. 평택의 깨끗한 자연환경이 만들어 낸 풍성한 농특산품이 우리의 먹음직스러운 아침밥상을 차려낸다는 것을 이미지화 했다.

슈퍼오닝 인증 농산물에는 쌀과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방울토마토, 한우 등이 있다.

슈퍼오닝 쌀은 토질, 기후, 재배품종, 재배방법, 수확, 건조, 저장 및 도정 등의 미질을 좌우하는 요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첨단 시설로 적온건조, 적정수분 유지, 가공, 공정표준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및 경기도지사인증(G마크)을 획득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슈퍼오닝이 기원은 지난 2006년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조성 912ha(추청, 고시히까 리)로 시작됐다.

현재는 쌀 재배단지면적 4,565h, 19,094t(꿈마지, 고시히까리), 과채류생산단지(68.8ha/2,679t), 배(2,111t) 등에 슈퍼오닝 사용권을 부여했다.

슈퍼오닝 쌀 가운데 올해부터 추청을 대신한 꿈마지 품종은 ‘풍년을 바라는 농민의 꿈을 가득 머금은 쌀’을 의미한다. 쌀이 맑고 투명하며 밥맛이 우수하다는 평가이다.

출수기는 8월 15일 쯤이며 쌀의 제현율과 완전미 도정수율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슈퍼오닝은 농가와 농협 간 100% 계약재배로 최신 유통시설을 통해 매입과 관리, 선별, 포장, 규격화 과정을 거치는 등 철저하게 관리된다.

쌀의 경우에는 완전미 비율, 단백질 함량 등 10개 품목의 품질검사를 통해 엄선된 쌀만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슈퍼오닝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소비자평가 국가대표브랜드(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는 ‘올해의 글로벌 브랜드 대상’에서 지방자치부문 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재배기술 등의 교육 및 지도 등을 실시하고, 종자 영농자재 지원 및 장려금 지원을 통해 생산농가에는 고품질 농산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포장재 및 택배지 지원으로 경쟁력강화와 상품성 유지로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평택시 지원(협찬)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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