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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 참가...“이민청은 안산으로”

다문화·결혼이주여성 안산 참여단, 이민청 유치 기원 퍼포먼스로 눈길 끌어
국민 대통합으로 가기 위한‘이민청’유치, 다문화 선도 도시 안산시가 함께 해야

입력 2023-11-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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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대통합 김장행사 모습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에 다문화가정 및 결혼이주여성 10여 명과 함께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재료를 하나로 모아 김치를 담그며 국민 대통합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청년, 노인, 외국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학생, 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 총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기부단체 등을 통해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안산시 참여단은 시대적 과제인 ‘국민 대통합’의 길로 가기 위한 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안산시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전국에서 온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8일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현황’에 따르면, 2022년 11월 1일 기준 안산시총 외국인 주민수는 10만1850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압도적인 1위다.

한편 시는 외국인 및 이민정책을 선도해온 역랑을 기반으로 지난 14일 ‘안산시민 300인 대토론회’를 열어 이민청 유치 공식화 및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본격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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