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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햇살론뱅크', 3개월간 2.8만 고객에 2000억원 공급

입력 2023-11-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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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햇살론뱅크', 2000억 원 돌파
(자료=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지난 8월 선보인 ‘햇살론뱅크’ 상품이 이달 22일 기준 2000억원을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햇살론뱅크를 이용한 고객은 총 2.8만 명으로 집계됐다.

주 고객층은 가계를 책임지고 있는 중장년층(4050대 이상)이 2명 중 1명 이상(56.7%)을 차지했다. 이어 30대(27.7%) 20대(15.6%) 등으로 나타났다.

햇살론뱅크는 토스뱅크가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정부와 함께 공급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대상은 시장의 저소득 저신용자 가운데 성실 상환능력 등이 인정된 고객들이다.

저소득 저신용자들의 자활은 물론, 제1금융권으로 도약 및 안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징검다리’ 성격을 갖고 있다.

토스뱅크는 이 같은 취지를 살리고, 금융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포용금융을 넓혀가기 위해 인터넷은행 가운데 최초로 ‘햇살론뱅크’를 도입했다.

대상자인 고객에게 토스뱅크가 먼저 푸시 알림을 통해 상품을 안내하고, 타 대출 상품 대신 햇살론 뱅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햇살론뱅크의 빠른 공급은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깊이 있는 고민, 그리고 고객들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겠다는 토스뱅크의 가치가 사회에 전해지는 과정이었다”며 “건전한 중저신용자를 발굴하고 적극 포용해 나가는 것은 물론, 금융권에서 소외돼 온 취약계층을 포용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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