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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미니 5집 초동 187만장 돌파…네번째 밀리언셀러

입력 2023-11-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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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니 5집 ‘오렌지 블루드(ORANGE BLOOD)’ 발매 첫 주 187만 1269장 판매고를 달성했다.

24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발매 첫 일주일인 지난 17~23일 동안 자체 최고 기록이다. 전작인 미니 4집 ‘다크 블루드(DARK BLOOD)’의 초동 132만 2516장 기록을 넘어섰다.

‘오렌지 블루드’는 발매 당일 138만 3292장 판매되면서 밀리언셀러가 됐다.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1(MANIFESTO : DAY 1)’, 미니 4집 ‘다크 블루드’에 이은 네 번째 밀리언셀러다.

앨범은 글로벌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20일) 정상,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이집트 등 1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18일 오전 10시 기준)에 올랐다. 타이틀곡 ‘스위트 베놈(Sweet Venom)’은 태국과 폴란드, 인도 등 1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엔하이픈은 24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표 아침 TV 프로그램 중 하나인 ABC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방송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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