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청사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
24일 해운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중3, 고3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놀이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한 것이다.
스마일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풀어주는 마술공연 및 일곱 가지 레크리에이션’을 뜻하며,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마술 콘서트’, ‘지금 우리는!! 레크리에이션’ 등 2개 영역으로 이뤄졌다. 마술 콘서트는 오프닝 쇼, 벌룬매직 쇼, 서커스 저글링 쇼, LED 쇼 등으로, 레크리에이션은 파트너 게임, 이심전심 게임 등으로 각각 구성했다.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또래 간 이해와 협동심을 높여주고, 학창 시절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입시와 수험생활 등으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친구들과 여러 단체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서로 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