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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종이백엔 친환경 문구…종이 빨대는 지속"

입력 2023-11-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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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지난해 11월부터 1회용 쇼핑백 대신 전 매장에 도입해 운영 중인 종이 쇼핑백에 극지 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환경보호 캠페인 메시지를 인쇄해 ESG 경영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종이 쇼핑백에는 ‘오늘도 집이 하나 사라졌습니다. 기후 위기, 다음은 우리 차례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북극곰의 서식에 필수적인 북극 얼음이 녹고 있는 이미지가 20㎝ x 20㎝ 크기로 중앙에 크게 들어갔다.

기존 GS리테일의 쇼핑백에는 GS25, GS더프레시 등 사업 별 BI와 함께 가맹점 창업 안내, 모바일앱 등의 홍보 문구가 인쇄됐었는데, 종이 쇼핑백 전면에는 GS리테일의 상호만 최소화하며 친환경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 했다.

종이 쇼핑백 뿐 아니라 종이 빨대 사용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GS리테일은 종이 빨대만 사용하는 정책도 유지한다. 이를 통해 연간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을 2억개 가량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은 “GS리테일이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는 친환경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경영주와 소비자 모두가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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