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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빈대 퇴치, 공중위생업소 대상 집중점검 나서

숙박업 및 대중목욕탕 등 150여 개소 철저한 점검 및 관리

입력 2023-11-2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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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빈대 퇴치, 공중위생업소 대상 집중점검 나서
공중위생업소 빈대 집중점검(사진:위생팀


인천 강화군이 최근 빈대 출몰 소식이 늘면서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돌입한다.

점검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업과 대중목욕탕 등 150여 개 시설을 대상으로 12월 초까지 실시한다.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방문해 실제 서식 여부를 확인하고 침구류와 수건의 세탁 상태, 방충망 훼손 여부, 객실. 욕실의 청소 관리 등을 점검한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빈대정보집’과 ‘자율점검표’를 영업자에게 제공해 업장에서 빈대를 목격하거나 이용객으로부터 민원을 받으면 신속하게 방제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빈대는 인체에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가려움증은 물론 피부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빈대에게 물렸다면 먼저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고 전문의와 상의해 증상에 따른 처방받을 것”을 당부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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