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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을철 산불방지 캠페인 실시

입력 2023-11-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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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월 1일 ~12월 15일)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말에도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봄철에 이어 11월 20일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산불방지 캠페인’을 다시 시작했다.

여주시 산불방지 대책본부 구성원(산림공원과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을 주축으로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장날을 맞이한 한글시장에서 시민 일대일 맞춤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캠페인 전날인 19일 일요에도 황학산 수목원, 강천보 일대, 신규전입이 많이 이루어진 대단지 전원주택단지 등에서도 시민 한명 한명을 일일이 만나며 산불방지를 당부했다.

캠페인을 마친 산림공원과 강종희 과장은 “산림공원과뿐만 아니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 기동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산림인접지역에서 거주하는 고령자, 신규 전입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산불방지 홍보를 실시중이라 밝히며, 이제는 시민들이 캠페인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해주시고, 동참해주셔서 힘든 줄 몰랐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끝으로 봄철만큼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지는 않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동반되면 얼마든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거듭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여주시는 올해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결과 173개 마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중 산북면 후리와 점동면 원부리는 그 공로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타지역의 귀감이 됐다는 후문이다.

여주 = 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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