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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복지증진 아산시···맞춤형 지원사업 ‘호응’

2023년 어르신 안전보행기 지원사업 마무리

입력 2023-11-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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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녹록지 않은 요인으로 인해 기동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이에 걸맞은 지원사업을 추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아산시는 일상생활 속 겪고있는 기동에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3년 어르신 안전보행기 지원사업이 호응속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아산시는 올해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218명의 어르신들에게 안전보행기를 지원했다. 특히 각각의 어르신들의 신체에 걸맞은 직접 보행기를 선택해 그 실효성을 높였다.

이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타 법 의료급여 수급자는 20만원 미만의 보행기를 무료로 지원받았으며, 그 외 대상자는 20만원 미만의 보행기 구매 시 가격의 85%를 지원받았다.

안전 보행기를 지원받은 어르신 A 씨는 “그동안 무릎이 좋지않아 거의 외출을 하지못하고 집에만 있었다”며 “이번 보행기 지원으로 경로당에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해 지속적인 효도 시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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