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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말라리아 방역관계자 간담회 개최

입력 2023-11-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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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말라리아 방역관계자 간담회 개최
포천시는 지난 20일 포천청년비전센터에서 말라리아 방역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는 지난 20일 포천청년비전센터에서 말라리아 방역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방역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새로운 방역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포천시새마을회 방역·방제 봉사단,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5월 포천시새마을회 방역·방제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적 유충 구제, 포충기 설치, 하천 집중 방역 등을 통해 하반기 말라리아 환자의 증가세를 막는 성과를 이뤘다.

정연오 포천시보건소장은 “새로운 방역시스템을 빠르게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유충구제가 필수”라며 “포천시보건소는 쾌적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새마을회 방역·방제 봉사단 또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와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모기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기존 전 지역 정기 방제 체계에서 모기 다발 발생지역을 선정 후 거점 집중 방제 체계로 전환해 효과적인 방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포천=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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